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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개발·SPC GFS,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에 `쉐어 키친` 오픈
입력 2018-10-04 11:56  | 수정 2018-10-04 12:46
[사진 = 피데스개발]

피데스개발(대표 김승배)과 SPC GFS(대표 최석원)은 공동주택 단지 내 식음서비스 공간인 '쉐어 키친(Share kitchen)'을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쉐어 키친은 지난해 10월 전문 디벨로퍼 회사인 피데스개발과 SPC 삼립 계열 식품전문기업 SPC GFS의 공동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첫 사업으로 피데스개발은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식당 공간을 제공하고 SPC GFS는 맞춤형 식단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영하며 지난 2일 오픈식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 내에 들어서는 약 6000세대 중 유일하게 단지 내 식음서비스가 도입된다.
쉐어 키친은 브런치와 저녁식사에 시간·요일별로 다른 메뉴를 준비한다. 추후 간식, 반찬, 집들이 음식, 주류 등 단품 메뉴 판매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조식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평일, 주말 상이)이며 브레이크 타임, 휴무 일자는 별도 고지된다. 이용 금액은 성인 7500원, 초등학생 6000원, 미취학아동 5000원이며 다회 사용 가능한 할인권도 판매할 예정이다.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은 "쉐어 키친은 가족들이 편리하고도 안심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식사 공간을 만들자는 일념 아래 전문 디벨로퍼와 식품전문기업이 손을 잡고 마련했다"며 "향후 쉐어 키친 서비스 모델을 발전시켜 피데스개발이 공급하는 사업의 기본 시설 중 하나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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