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기념 메달 2종 공개
입력 2018-10-04 11:36  | 수정 2018-10-05 16:20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한국조폐공사는 서울 퇴계로 한국의 집에서 조선시대 왕의 상징인 '세종시호금보'와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로 지은 '월인천강지곡' 등 기념 메달 2종을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세종시호금보'는 조선의 어보 시리즈 2차분으로 무형문화재 김영희 옥장이 제작에 참여했고, '월인천강지곡'은 훈민정음으로 표기된 조선 시대 최고의 가사 문학으로 꼽힙니다.
이번 기념 메달은 오는 8일부터 조폐공사 온라인몰 등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됩니다.

▶ 인터뷰 : 조용만 / 한국조폐공사 사장
- "과거의 금속활자 기술과 현재의 공사의 특수 압인 기술을 결합해서 더욱 의미 있는 메달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세계 최고의 메달 제조 기술을 활용해서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많이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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