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르노삼성, 프리미엄 중형세단 'SM6 프라임 출시'…사양 높이고 가격 낮췄다
입력 2018-10-04 11:10  | 수정 2018-10-11 12:05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에 새로운 동력계를 적용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SM6 프라임'을 출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오늘(4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 프라임에는 세계 최대 무단변속기 제조사 자트코(JATCO)의 7단 수동모드를 지원하는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이 적용됐습니다.

이에 해외 세단들의 무단변속기 적용 트렌드에 맞춰 국내 소비자 취향에 걸맞게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성능을 최적화했습니다.

SM6 프라임에 적용한 2.0 가솔린 CVTC II 엔진은 기존 SM6 LPe 모델의 2.0 CVTC II 엔진의 가솔린 버전입니다.


최고출력은 140마력으로 최대토크 19.7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복합 공인 연비는 16, 17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으로 11.4km/l입니다.

SM6 프라임은 PE와 S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또한 SM6 프라임은 모든 트림의 앞 유리에 열 차단 기능을 추가하고 R-EPS 방식의 프리미엄 스티어링 시스템도 탑재되었습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SM6 프라임은 세단에 최적화한 파워트레인과 고객선호도 높은 알짜배기 옵션, 그리고 2천만 원대 중반의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형세단”이라며”라며 품격과 주행품질을 위해 세단을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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