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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최경영 뉴스타파 기자, KBS 복직… ‘저널리즘 토크쇼 J’ 투입
입력 2018-10-04 1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KBS에서 해고됐던 최경영 전 뉴스타파 기자가 1일부터 KBS에 ‘특별 채용 형식으로 복직했다. 이번 특별 채용은 KBS 과거 청산 조직인 ‘진실과미래위원회가 2010년과 2012년 노조 파업과 관련해 부당 징계·인사를 받은 직원들의 피해 구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기자는 2012년 공정방송 파업 과정에서 취업규칙 ‘성실 품위 유지 위반으로 그 해 4월 해고 처분을 받았다.
이후 탐사보도 전문 매체 ‘뉴스타파에서 활동해왔다.
최 기자는 복직과 함께 ‘저널리즘 토크쇼 J의 취재와 제작을 맡게 된다.
‘저널리즘 토크쇼는 KBS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 토크를 통해 한국 저널리즘 문제를 파헤치고 고발하는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다. 날카롭지만 균형 있고 감각적인 뉴스 분석으로 시청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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