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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NS윤지` 김윤지, `황후의 품격` 합류…배우 활동 박차
입력 2018-10-04 09: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윤지가 SBS '황후의 품격'으로 본격적인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김윤지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출연을 공식적으로 확정짓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김윤지는 극중 오써니(장나라 분)의 뮤지컬 극단 동료이자, 잘 나가는 여후배 현주 역할을 맡았다. 무명 배우인 오써니를 무시하는 한편, 국민 신데렐라 써니의 행운을 질투하는 인물이다.
김윤지는 'NS윤지' 라는 활동명으로 가수 데뷔 이후, 각종 음반과 예능을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배우 활동 전념을 선언하며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그는 독림영화 등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탄탄히 준비해왔다.
한편 '황후의 품격' 은 '아내의 유혹', '언니는 살아있다' 등의 작품으로 익히 알려진 김순옥 작가가 대본을 쓰고 '리턴' 주동민 PD가 연출한 작품으로,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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