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파주시 공무원, 만취 상태서 버스 여승객 성추행
입력 2018-10-04 08:56  | 수정 2018-10-11 09:05


만취한 경기도 파주시 한 공무원이 버스를 타고 귀가하다 여 승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오늘(4일) 파주시와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그제(2일) 오후 11시쯤 파주시청 소속 58살 A 주무관이 문산읍에서 버스를 타고 금촌동으로 귀가하던 중 월롱역 인근에서 옆 좌석에 있던 여승객 20살 B 씨의 손과 배 등을 만졌습니다.

버스 기사는 바로 경찰에 A 씨를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하려 했지만,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신원 확인을 마치고 귀가 조처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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