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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최진혁·송하윤, 빗속에서 진한 키스…'애절한 분위기'
입력 2018-10-04 08:22  | 수정 2018-10-04 08:33
'마성의 기쁨' /사진=MBN 방송 캡처


'마성의 기쁨' 최진혁과 송하윤이 슬픈 입맞춤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어제(3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기쁨(송하윤 분)이 김범수(정수교 분)를 통해 공마성(최진혁 분)이 자신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어제(3일) 방송서 주기쁨의 오디션 현장을 찾아온 김범수는 "3년 전 나 화나게 하고 사라졌을 때 공마성 만났지?"라며 말을 걸었습니다.

이어 "공마성 사고 나서 죽을 뻔 한 거 알아? 머리에 문제 생긴 것도 알고 있겠네?"라고 주기쁨에게 말했습니다.


주기쁨이 믿지 않자 김범수는 "정상이 아니다, 기억이 왔다갔다 한다. 너 때문에 그 날 널 만나지만 않았어도 그 사람이 재수 없게 사고 나지 않았겠지?"라며 "기쁨아 너 재벌 잡아먹는 재주가 있구나. 내말 안 듣고 자꾸 얼쩡대면 공마성 내가 확 보내버린다. 머리에 문제 있는 게 언론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 그 자식 사는 세상이 무너지겠지? 너처럼. 그게 어떤 맛인지 너 잘 알잖아"라고 협박했습니다.

이후 공마성을 만난 주기쁨은 "너무 미안하다"며 "사랑한다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이어 "이 말은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공마성은 주기쁨에 진한 키스를 했습니다.

한편,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MBN에서 수,목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탑스타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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