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10·4 선언 대표단 방북…2세 만남 성사?
10·4 선언 1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우리 대표단 160명이 오늘 방북합니다.
대표단에 포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가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지 관심입니다.

▶ "북 비핵화, 시간 게임은 안 할 것"
오는 7일 방북하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를 빨리하고 싶지만, 시간 게임은 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에 급급하기보다는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장기전에 대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사망자 1천400명 넘어…교민 2명 추가 확인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400여 명을 넘었습니다.
한국인 실종자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는데, 외교부는 연락이 끊겼던 교민 2명의 안전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유은혜 출석…여야 공방 '치열'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오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출석합니다.

자유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유 장관을 상대로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 전 일본 총리, 합천서 무릎 꿇고 사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경남 합천에 있는 원폭 피해자들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했습니다.
위령각도 참배했는데, 일본 고위급 인사로는 처음입니다.

▶ 태풍 '콩레이' 북상…오후 제주·동해안 비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동해안은 오늘 오후에, 남해안과 경북 지방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