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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득녀 소감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됐다”
입력 2018-10-02 1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한석준(43)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한석준 소속사 SM C&C는 2일 방송인 한석준 씨의 아내가 2일 새벽 딸을 출산했다”라며 산모와 아이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석준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의 발 도장이 담긴 사진과 함께 감동에 젖은 소감문을 공개했다. 그는 어떤 기분일까 어떤 마음일까 상상해 본 적 있지만, 감히 안다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께서 보내신 한 마디 카톡이 저를 확 정신이 들게 합니다. ‘애비야”라며 살아가는 동안 많은 목표와 하고 싶은 일들이 있지만, 이 아이는 살아가는 이유가 되겠더군요”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석준은 각자의 아이를 키우며 살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배 부모님들을 존경합니다. 아울러 제 아내를 낳고 키워주신, 또 저를 낳고 키워주신 부모님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라며 감사와 존경심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아내,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아빠가 된 한석준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리꾼들은 아가의 첫 발자국 너무 감격스럽네요. 축복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제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이유를 확실히 실감했죠. 항상 행복하세요”, 석준 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육아도 잘하실 거예요. 파이팅”, 정말 감동의 순간이네요. 세 분 가족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석준은 2015년 프리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4월 12세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 교제 끝에 결혼했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한석준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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