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종시,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벨' 설치
입력 2018-09-30 14:20  | 수정 2018-10-07 15:05

세종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차량 맨 뒷좌석에 있는 확인 벨을 누르지 않으면 비상 경보음이 울리는 장치입니다.

관내 어린이집 82곳에서 선출한 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표단이 최근 모여 여러가지 방식을 시연한 뒤 선택했습니다.

시는 대표단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중 국토교통부 규격 기준에 맞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달 계획입니다.

세종시 관계자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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