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 상황'에서 이혼소송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불리한 내용을 배우자에게 알려준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이혼소송 백전백승 변호사 A 씨는 B 씨에게 이혼소송을 의뢰받습니다.
B 씨는 외도를 하고 있었고, 아내인 C 씨에게 위자료를 주지 않기위해 재산을 처분하는 등의 사실을 본인의 변호사 A씨에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 A씨는 이 이야기를 B씨의 아내인 C 씨에게 전해줍니다.
또한 B 씨의 외도 증거 확보를 도와주고 결국 이혼소송은 C 씨의 승소로 끝이 납니다.
알고 보니 이는 변호사 A 씨가 C 씨를 좋아하게 된 이유였습니다. C씨가 불행해질까봐 걱정된 변호사 A 씨는 B 씨 몰래 C 씨를 도와준 것입니다.
한편, '기막힌 이야기 실제 상황'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