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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크러쉬, 손흥민과 절친 "런던 선수생활 중 내 음악이 위로 됐다고"
입력 2018-09-29 2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크러쉬의 의외의 인맥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크러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러쉬는 갑자기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크러쉬는 "어디야? 인도네시아야? 오늘 저녁에 와? 국가대표 소집했지?"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내용이 담긴 통화를 했다. 이어 "고생했어 흥민아"라며 통화 상대가 손흥민 선수임을 알렸다.
크러쉬는 "아시안게임으로 금메달을 딴 다음날이다. 런던에서 선수 생황 하다가 외로울 때 제 노래를 듣다보면 위로가 많이 됐다고 한다. 2년 전 유럽 투어를 할때 제 공연을 보러 왔다. 그때 연이 생겨서 지금까지도 연락을 한다"고 친분을 쌓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전참시'는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 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MBC에서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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