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반기 신입 채용 `영업·고객상담`에서 가장 많이 뽑았다
입력 2018-09-29 13:01 

올해 상반기 신입직 채용 모집이 가장 많았던 분야는 '영업·고객상담'과 '경영·사무' 직무로 나타났다.
29일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잡코리아가 진행한 '2018 상반기 잡코리아 채용공고 분석'에 따르면 신입직 모집이 가장 많았던 직무분야는 '영업·고객상담' 직무분야가 채용공고 중 2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신입직 직원 모집이 활발했던 직무분야는 '경영·사무(17.0%)', '생산·제조(12.7%)', '무역·유통(8.9%)' 순으로 집계됐다.
상세직무별로는 '영업지원·관리' 직무의 신입직 모집공고가 상반기 신입직 채용공고 중 6.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산·제조(5.4%)', '사무보조·문서작성(5.2%)' 직무의 신입직 채용이 많았다. 이 밖에 '사무·총무·법무(4.2%)', '마케팅·광고·분석(3.9%)', '생산관리·공정관리·품질관리(3.9%)', '포장·가공(3.2%)', '제품·서비스영업(3.0%)', '고객상담·인바운드(3.0%)' 직무분야의 신입직 채용공고가 많았다.
반면 경력직 채용이 가장 많은 직무분야는 'IT·인터넷'으로 나타났다.

상세직무별로 경력직 모집공고가 가장 많은 직종은 '웹프로그래머'로 상반기 경력직 채용공고 중 7.0%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응용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채용공고도 6.7%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재무·회계(4.1%)', '영업지원·관리·기획(3.3%)', '사무·총무·법무(3.1%)', '웹디자인(3.0%)', '마케팅·광고·분석(2.8%)', '사무보조·문서작성(2.4%)', '고객상담 인바운드(2.3%)' 순으로 많았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IT인터넷 분야는 실무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여지가 높고, 실무를 통한 경험지식이 무엇보다 중요해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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