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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송중기, 광수 챙겨줘서 고마워"…이광수 굴욕
입력 2018-09-24 0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이광수의 송중기 팬미팅 참여를 언급하며 놀렸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 장도연과 함께하는 '가방의 비밀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광수가 송중기의 '데뷔 10주년 팬미팅'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 광수가 또 송중기 팬미팅에 가줬다"라고 이광수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김종국은 "중기도 참 착하다. 한 명을 계속 쓰는 거 보면"이라며 장난을 쳤고 양세찬 역시 "(이광수가) 인터뷰할 때 계속 굽신거리더라"라고 놀렸다. 이광수는 "정식으로 초청을 받고 지인으로서 간 것이다"라며 울컥했으나 유재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어쨌든 우리 중기, 잊지 않고 광수 챙겨줘서 고맙다. 11주년에도 꼭 불러줬으면 좋겠다. 중기야 영원해라. 중기가 영원해야 광수도 영원하다"라고 이광수에 굴욕을 주는 정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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