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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세계랭킹 55위 점프…프랑스-벨기에 공동 선두
입력 2018-09-20 18:54 
사진=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두 계단 상승해 55위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18년도 9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1395점으로 55위에 올랐다. 8월 57위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해 치른 9월 A매치에서 1승 1무(코스타리카 2-0 승·칠레 0-0 무)를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선 이란(33위), 호주(43위), 일본(54위)에 이어 네 번째다.
한국의 10월 A매치 상대인 우루과이는 5위, 파나마는 70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나마를 상대한다.
한편,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는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벨기에와 1729점으로 나란히 순위표 맨 위에 올랐다.
독일은 세 계단이 올라 칠레와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 독일과 같은 조였던 스웨덴과 멕시코는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체코, 슬로바키아를 연파한 우크라이나는 35위에서 29위로 점프했다. 이번 세계랭킹에서 가장 높이 상승한 팀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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