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기술진흥원,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설치
입력 2018-09-20 14:31 
김학도 KIAT 원장(가운데)이 20일 서울 본원에서 공공 분야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KIAT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공공 분야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KIAT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에서는 사업 관리와 기관 운영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 모니터링를 비롯해 갑질 피해 예방과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전담직원을 지정하고, 규정·제도 상 갑질 요인 점검과 정비, 가해자 처벌·제재 강화 등 갑질 근절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직원들이 갑질 행위로 인식하지 못하는 언행을 근절하기 위한 갑질 근절 교육, 내부감독 실시 등 전사적으로 참여하고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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