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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시큐어 "`G+D, 싱가포르서 5G 보안솔루션 발표…국내 독점 공급"
입력 2018-09-20 13:51  | 수정 2018-09-20 15:10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한솔시큐어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컨퍼런스 'TechXLR8 아시아 2018'에서 독일 'G+D(Giesecke & Devrien Mobile Security)'가 5G 관련 새로운 솔루션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TechXLR8 아시아 2018은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5G·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 각 기술 부문의 전시 및 포럼이다. 올해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0일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한솔시큐어와 보안솔루션 사업을 협업 중인 독일 G+D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기반의 IoT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하는 보안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IoT 기기에 탑재된 이심(eSIM) 또는 유심(USIM) 내 보안 어플리케이션과 블록체인 서버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의 새로운 솔루션이다.
변석호 한솔시큐어 TI 사업부장은 "현재 2대 주주인 독일 G+D와 국내 사업을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5G 관련 해당 솔루션을 곧 국내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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