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반의 장미` 손담비 "첫 코미디, 정상훈X김인권 덕분에 편안"
입력 2018-09-20 11: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반의 장미'로 첫 주연을 맡은 손담비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고마워했다.
손담비는 20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열린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속에서 나(이미자)로 인해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며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코미디 장르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김인권 씨와 정상훈 씨 덕분에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코미디의 합이 있지 않나. 그런 면에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게 해주셨던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영화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영화다.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가 출연하며 10월 18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