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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3` 유희열 "완벽한 오디오 가이드와 유럽 여행, EU사람 된 느낌"
입력 2018-09-20 11:44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유희열이 '알쓸신잡3'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나영석PD, 양정우PD가 참석했다.
유희열은 "유럽 여행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했다. 예전에 유럽 여행 관광 패턴은 쇼핑이나 맛집 탐방이었다. 그런데 네 분과 함께하니 박물관에서 도자기를 2만개 정도 본것 같다. 듣기 싫어도 역사를 들어야 했다. 저는 지금 EU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완벽한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걸어다닌 신비한 경험을 했다. 알면서 보니 못보던 것이 많이 보이더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알쓸신잡'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지식을 대방출하며 분야를 넘나드는 수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등 다섯 박사들의 수다 여행이 진행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수다가 펼쳐질 계획이다.
tvN '알쓸신잡3'는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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