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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1153억원 규모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정비사업` 수주
입력 2018-09-20 09:58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정비사업 조감도 [사진제공: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용산 국제빌딩 주변 제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용산 국제빌딩 5구역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약 1153억원이다.
이로써 용산 국제빌딩 5구역(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 210-1 일대)은 지하 8층~지상 39층, 1개동 주거시설 187세대(오피스텔 포함)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호반 써밋플레이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착공 시기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호반건설의 고급 주상복합 브랜드로, 판교·광교·배곧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택지지구에서 공급됐다. 최근에는 신정2 재정비촉진구역, 군포 10구역, 남양주 지금·도농 6-2구역 등 정비사업장 내 랜드마크 단지에도 적용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정2(재정비촉진)구역, 자양 12구역 등 서울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용산 국제빌딩 5구역'에는 '호반 써밋플레이스'만의 특화 설계 도입해 서울 도심부의 낙후된 주거 기능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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