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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결방, 남북정상회담 여파…누리꾼 "또? 기다렸는데"
입력 2018-09-20 09:06  | 수정 2018-09-20 09: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남북정상회담 관련 편성으로 결방되자 누리꾼들이 아쉬워했다.
지난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이 특별 편성된 ‘특별대담-평화를 넘어 미래로로 인해 결방됐다. ‘특별대담-평화를 넘어 미래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과정과 주요 사안들에 대해 살폈다.
'골목식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중계 등의 일정으로 올 들어 여러 차례 결방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수요일로 옮기고 나서 결방이 부쩍 많아진 기분이다. 뭔 일만 있으면 결방한다", "왜 자꾸 '골목식당'만 결방하는지 모르겠다", "정상회담 정말 중요하지만 자꾸 이러면 흐름이 끊긴다", "또 결방? 기다렸는데 아쉽다", "궁금한데 다음 주엔 하려나?", "무슨 이야기했는지도 다 까먹겠다" 등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는 거리 심폐소생 프로젝트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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