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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무비]`안시성`, 예상대로 1위…‘더넌’, ‘협상’ 누르고 복병 등극
입력 2018-09-20 08: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추석대전에서 '안시성'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김광식 감독)은 19일 하루 동안 12만 27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
먼저 개봉한 '물괴'에 이어 지난 19일 '안시성', '명당', '협상' 등 추석 대목을 노린 대작 3편이 동시에 개봉, 흥행 맞대결을 펼쳤다. 개봉 전부터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던 '안시성'이 예상대로 1위에 올랐다.
'안시성'은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블록버스터. 그간 충무로가 주목하지 않았던 고구려 역사를 소재로 185억이라는 제작비를 투입한 대작이다.

2위는 '명당'이 차지했다. 같은 날 10만 87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안시성'의 뒤를 바짝 쫓았다.
3위는 '더 넌'이 차지했다. '더 넌'은 협상을 꺾고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9일 무려 9만 86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의외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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