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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선미, 라디오 지각에 “요즘 매니저 언니가 더 바빠”
입력 2018-09-19 13: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언니네에 지각했다.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이하 ‘언니네)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송은이와 김숙은 출연 예정이던 선미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지금 선미가 출근 중인데, 차가 너무 막힌다고 한다”고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두 사람은 ‘선미, ‘사이렌 등으로 행시를 지으며 시간을 채웠다.
약속된 시간보다 16분 늦게 도착한 선미는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선미는 가방에서 새 앨범을 꺼내 DJ들에게 선물했다.

선미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을 통해 인기를 얻은 자신의 매니저를 언급하며 요새 저보다 매니저 언니가 더 바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혜주 씨(선미의 매니저) 스타병 걸린 건가요”라고 농담하자 선미는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선미는 살이 안 찌는 이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미는 송은이와 김숙에게 언니들 정말 대단하시다. 셀럽파이브 활동을 위해 관리를 하신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송은이는 어제는 계란 3개에 고구마 한 개 밖에 못 먹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 선미는 잘 먹어도 찌지 않는다. 소화가 정말 잘 된다”며 매니저도 저에게 ‘이렇게 잘 먹는데 왜 살이 안 찌는지 궁금하다고 말할 정도다”라고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한편 선미는 최근 매니저와 함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선미와 매니저는 서로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하고 목표를 함께하는 베스트 프렌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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