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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나르샤 “포토샵 논란 부른 전봇대 덕분에 한전 광고 찍는다”
입력 2018-09-18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일명 ‘나르샤 전봇대 사건 덕분에 한국전력공사 광고를 찍게 됐다고 알렸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퀴즈 테마파크 코너에는 가수 뮤지가 스페셜 DJ로 참여한 가운데, 고정 게스트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나르샤 씨 전봇대 사진 논란 이후 한국전력공사와 광고 조율 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진행 중인가”라고 질문했다.
지난달 28일 ‘컬투쇼에 출연한 나르샤는 최근 불거진 ‘나르샤 전봇대 사건을 해명하며 한전을 팔로워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르샤와 곡선형 강관 전주. 사진 | 나르샤 SNS

당시 나르샤는 곧은 전봇대가 아니라 이리저리 휘어진 전봇대가 있다. 그 전봇대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아니라 포토샵을 과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전봇대 이름이 ‘곡선형 강관 전주다. 전문용어가 어려워서 사람들이 이제는 ‘나르샤 전봇대라고 부르더라"며 이 일을 계기로 한전 SNS를 팔로우했다. 그런데 한전에서는 안 했다. 아마 나인 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나르샤는 며칠 전 한국전력공사 공식 SNS가 제 SNS를 팔로우했고, 지금 일정 조율 중이다”라고 답했다.
나르샤는 "포토샵 논란을 부른 곡선형 강관 전주 덕분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르샤는 SBS '백년손님', SBS 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jwthe110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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