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와 결혼` 제이쓴 누구? #선글라스 애정하는 인테리어 고수 겸 교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의 결혼 소식에 예비신랑인 제이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현희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랜 '헌집줄게 새집다오'와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친분을 쌓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허락을 받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예비신랑 제이쓴은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홍현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홍현희와 결혼하는 제이쓴은 이미 인테리어계 유명인사다. 셀프 인테리어 크리에이터로 ‘제이쓴의 좌충우돌 싱글라이프라는 블로그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 팔로워만 15만명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만 명을 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호서직업전문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제이쓴은 지난 2016년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공개하며 얼굴을 알렸다.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담은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제이쓴의 5만원 자취방 인테리어 등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제이쓴. 사진|JTBC

제이쓴 하면 떠오르는 것은 선글라스. 방송에서도 절대 벗지 않았다. 제이쓴은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에서 "주변에서 선글라스 벗으라고 안하냐"는 질문에 "벗으면 아무도 못알아본다"면서 자신의 시그니처 패션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하며 공개한 커플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벗고 훈훈한 외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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