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파트 경비원 심야 휴식시간 틈타 22차례 차량 털어
입력 2018-09-17 13:41  | 수정 2018-09-24 14:05

경비원 심야 휴식시간을 틈타 22차례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턴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7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18살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올해 4월 초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심야 아파트 경비원 휴식시간을 틈타 부산 사하구 일대 아파트단지 25곳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주차 차량을 털어 3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해 A 군의 범행장면을 포착, 도주로를 추적해 PC방에 있던 A 군을 붙잡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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