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경협주 주목할 때…철도·도로→신경제지도→경제 개방 "
입력 2018-09-17 08:42 
'평양 소식 여기서 전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문을 연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한 기자가 준비상황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2018.9.16 utz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


NH투자증권은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이 남북 경협주에는 모멘텀 재개의 신호라고 17일 진단했다.
김병연 연구원은 "2차 미북정상회담으로 핵 신고 기일 명기와 종전선언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며 종전선언에는 상징적 의미만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북한 리스크 완화는 지수보다는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시기별 남북 경협주 투자전략은 철도·도로→신경제지도→경제 개방 순으로 짜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단기인 올해 말까지는 종전선언 모멘텀에 따른 범중국 관련 소비주의 선전과 철도 연결 기대감이 재개될 것"이라며 "중기인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는 소규모 대북 제재 완화와 비핵화 과정 개시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재개되고 동해·경의선 철도가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