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움캐피탈 내달 출범…신임대표에 최창민씨
입력 2018-09-11 17:21 
키움증권이 키움캐피탈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신임 대표에는 최창민 전 키움증권 IB사업본부장(사진)이 내정됐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11일 "키움캐피탈이 지난달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사업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공식 출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움증권은 키움캐피탈에 자본금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초기 20명 안팎의 전문인력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 수장에 오른 최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산업은행, 신한증권, 신흥증권 등을 거친 금융전문가다. 키움증권에는 2009년 합류해 IB부문 강화에 주력해 왔으며, 캐피털 설립을 통해 기업금융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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