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이런던 코스메틱, 국내 유통 채널 확장 속도
입력 2018-09-11 16:53 

화장품 업체 보이런던 코스메틱이 국내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보이런던 코스메틱은 롯데면세점 소공동 입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면세점, 신라인터넷면세점 등 면세점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프리미엄 원단으로 제작한 '톤업 마스크팩'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인다. 보이런던 코스메틱은 비피더스균의 발효산물인 비피다 발효용해물질을 활용해 피부의 장벽을 강화시키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약해지고 거칠어진 피부를 관리해준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보이런던 코스메틱 대표는 "글로벌 K-뷰티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판매에 주력해왔으나 국내 사업 강화를 위해 롯데면세점에도 입점했다"면서 "올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이런던은 독특한 색깔과 화려한 로고가 특징인 패션 브랜드로 중국에서 현재 3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큼직한 로고와 강렬한 그래픽, 여기에 길거리 문화를 반영한 펑키한 디자인 제품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했다. 회사는 패션 사업에 이어 화장품으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