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원순 시장 "2022년까지 원전1기 설비용량 규모(1GW)의 태양광 보급할 것"
입력 2018-09-11 15:54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2년까지 원전1기 설비용량 규모(1GW)의 태양광을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개최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적 실천의 움직임' 포럼에서, 박 시장은 이 같이 밝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에너지인 태양광을 적극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8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민참여'라고 강조하고, 시민참여를 핵심동력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와 '서울의 약속', 또 '서울의 약속'을 동남아 3개국 9개 도시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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