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8일부터 10일 간 강남 43개 전역에서 `강남 페스티벌`
입력 2018-09-11 15:51 

서울 강남구 43개 전역에서 K-POP 콘서트와 푸드축제, 그랜드세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1일 강남구청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제7회 2018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6일 영동대로에선 워너원·EXO-CBX (엑소 첸백시)·레드벨벳·선미·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출연하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강남스퀘어 야시장'은 28일부터 축제기간 내내 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푸드트럭, 거리예술, 버스킹 등이 야시장에서 열린다.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코엑스 푸드&맥주축제'가 열린다. 7일 국제평화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강남 명장셰프의 명품음식을 3000~4000원대에 맛볼 수 있다. 아울러 페스티벌 전 기간 동안 백화점, 호텔, 문화시설, 음식점, 병원 등 6개 분야 3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강남그랜드세일'은 최대 6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이라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극장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강남페스티벌을 서초구가 개최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을 양적이나 질적으로 능가하는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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