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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세종시 첫 WM복합점포 오픈
입력 2018-09-11 15:07 
지난 10일 세종시에서 열린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김운태 KB국민은행 대전·충남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첫번째),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등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 = KB금융지주]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10일 KB국민은행 세종청사지점(세종시 한누리대로)을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복합점포는 총 58개로 늘었다.
KB금융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더 늘려 은행·증권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은행과 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된다.
점포 오픈을 기념해 KB금융은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 특판DLB를 모집한다. KB증권 신규 오픈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1월말까지 진행한다.
박정림 KB금융그룹 WM부문 부사장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 구축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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