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지방 비…일교차 커
입력 2018-09-11 15:05 

수요일인 12일 남부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경상 동해안도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강원 영동과 경상 내륙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경상 동해안은 5~20mm, 제주도는 전날부터 5~20mm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한반도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 큰 날씨도 계속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춘천 14도 등 12~2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등 22~28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은 경향을 보이며, 아침에는 복사냉각 때문에 기온이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고 예상했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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