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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사 “일본 코스타리카전 승률 55%”
입력 2018-09-11 14:58  | 수정 2018-09-12 00:12
일본-코스타리카 평가전은 홈팀이 더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코스타리카 평가전은 홈팀이 더 우세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립 스이타 사커 스타디움에서는 11일 오후 7시 20분부터 일본-코스타리카 A매치가 열린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성적은 일본이 15위, 코스타리카는 29위다.
세계 최대 온라인 도박사 중 하나인 ‘베트 365를 필두로 한 주요 12개 회사의 11일 오후 2시 배당률 평균은 일본 1.81-무승부 3.39-코스타리카 5.00이다. 일본 승률은 코스타리카 2.76배이며 코스타리카가 이길 가능성은 일본의 36.2%라고 예상한다는 얘기다. 보다 직관적으로 승률을 계산하면 일본 55.25%-코스타리카 20%가 된다.
이번 일본-코스타리카 평가전은 세계랭킹 55위 일본과 32위 코스타리카의 대결이기도 하다. 2014년 6월 3일 중립지역 A매치는 일본이 코스타리카에 3-1로 이겼다.
일본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코스타리카는 2019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 준비한다.
1992년 사상 첫 아시안컵 제패 이후 일본은 2015년까지 대회 7연속 8강에 진출하며 4차례 우승과 1번의 4위를 기록했다.
코스타리카 역시 2000년 이후 골드컵 10회 연속 8강을 자랑하지만, 해당 기간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최근 18년 동안 1차례 준우승과 2번의 3위, 4위 1회라는 성적을 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와의 홈 경기가 러시아월드컵 이후 첫 A매치다. 코스타리카는 월드컵 1무 2패와 7일 한국 원정 0-2 패배를 포함 근래 공식전 1무 5패로 6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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