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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근황, 남친과 낚시여행…누리꾼 "웃음 찾아 다행"
입력 2018-09-11 14: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유튜버 양예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예원의 근황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양예원이 남자친구와 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양예원은 배로 보이는 곳에서 회가 담긴 접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웃음을 되찾아 다행이다", "기분 전환이라도 하고 잘 버텼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있다.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본인 때문에 사랑이 죽었는데 웃고 있다", "피해자 면 피해자답게 집에나 있어야지", "분명 벌받을 거다" 등을 비롯해 자살을 언급하는 발언까지 도 넘은 악플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여러 누리꾼들이 "피해자 면 매일 울고만 있어야 하나", "또 2차 가해한다", "본인들 악플에 죽은 사람들 한둘이 아닐 텐데 집에나 있지 댓글을 왜 쓰나?" 등 비판하며 악플을 저지하고 있다.
한편, 양예원은 지난 6월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합의한 촬영이었다며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을 맞고소했으나 지난 7월 정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정씨의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재판 중이다. 오는 10월 10일, 24일에 관련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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