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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9회말 2사 후 끝내기 투런포…탬파베이 6-5 역전승
입력 2018-09-11 13:37 
[AP = 연합뉴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9회말 2사 후 끝내기 투런포로 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선물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4-5로 뒤진 9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좌완 마무리 브래드 핸드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3번 지명타자 최지만의 개인 첫 끝내기 홈런으로 탬파베이는 6-5로 역전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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