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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조폭 유착 의혹 제기 ‘그알’에 5억원 소송 제기
입력 2018-09-11 13:13 
은수미 이재명.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수미 시장은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성남에 기반을 둔 '국제마피아파'를 집중 조명하면서 은수미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은수미 시장 측은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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