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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영화음악` 유재명 "조승우와 서른 작품 더 하고싶어, 노인돼도 콤비로"
입력 2018-09-11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유재명이 조승우와 서른 작품을 더 하고 싶다며 조승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라디오 ‘FM영화음악 한예리입니다에는 배우 유재명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재명은 드라마 ‘비밀의 숲과 ‘라이프에 이어 세 편의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게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 연극을 하다 부산에서 상경한지 5년 정도 됐다. 지난 5년간 쉼 없이 달렸는데 주어진 역할에 감사해서 힘든 줄도 몰랐다”며 드라마와 영화의 장르적 재미가 달라서 작품을 할 때마다 아직도 즐겁다”고 답했다. 유재명은 또 '비밀의 숲' 의 명대사를 연기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요청에 즉석에서 떠오른 명대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영화 ‘명당에서 배우 조승우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비밀의 숲에서 처음 만났는데 같이 연기하기에 너무 좋은 배우다. 승우 씨의 리액션을 받기만 해도 저절로 연기가 돼서 놀라웠다”며 조승우 씨가 나와 서른 작품은 더 하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데 나도 마찬가지다. 노인이 돼서도 콤비로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애정이 듬뿍 담긴 답변을 했다.
한편, 현재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 흉부외과센터장 주경문 역할을 맡아 열연중인 유재명은 오는 13일 영화 ‘봄이 가도, ‘죄 많은 소녀 개봉에 이어, 19일 영화 ‘명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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