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부선 일침 “허위사실 유포자들, 법정서 봅시다”
입력 2018-09-11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의혹에 휩싸인 김부선이 일부 누리꾼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부선은 지난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김부선, 경찰에 양해 구하는 중..14일 변호사 못 구해도 간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허위사실 유포자들 각오하세요. 법정에서 봅시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한 기사 댓글을 캡처해 올린 뒤 벗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허위사실 명예훼손자들 자료 캡처 하여 제게 보내주시면 꼭 상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6월 5일 경기도지사 토론회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선 김영환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면 교도소로 간다”고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을 공표해 논란이 일었다. 6월 말 이재명 지사 측 역시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을 통해 관련해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부선 등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김부선은 지난달 22일 경기 분당경찰에서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으나, 변호사를 선임해 9월 10일 전 다시 조사를 받겠다며 출석 30여 분 만에 귀가했다. 이후 그는 아파트 난방비리 관련 재판을 이유로 14일로 출석일을 연기했고, 14일까지 변호사 선임 못하면 혼자 갑니다. 약속합니다”라고 14일에는 반드시 수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