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카오미니C 판매 시작, 달라진 점은?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7종으로 늘어나"
입력 2018-09-11 09:04  | 수정 2018-09-11 09:16
카카오미니C 판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어제(10일)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카카오미니C는 카카오미니의 후속 모델로 제품의 크기나 모양, 기능은 거의 같습니다.

다만 전작은 반드시 외부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카카오미니C는 '포터블팩'이라는 이름의 별도 충전용 배터리를 연결해 외부 전원 연결 없이도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포터블팩을 이용하면 최대 5시간 연속 음악을 재생하고 10시간 연속 대기를 지원합니다.


카카오미니C는 스피커를 무선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탈부착식 배터리팩이 적용됐고, 음성 조작 리모컨을 통해 스피커 조종도 가능합니다.

스피커에 다는 카카오프렌즈 피규어도 2종에서 7종으로 늘었습니다.

가격은 6만9천원(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 포함)이고, 본체·포터블팩·보이스 리모트 패키지는 9만9천원입니다. 액세서리인 포터블팩은 2만5천원, 피규어는 각 9천900원입니다.

카카오미니C는 면세점을 제외한 카카오프렌즈샵 온·오프라인 매장과 G마켓·세븐일레븐·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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