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1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9-11 06:50  | 수정 2018-09-11 07:05
▶ 외국인 50명 연락 두절…확진 전 사전인지?
메르스 확진 환자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외국인 115명 중 50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환자는 입국 전 부인에게 연락해 마스크를 쓰게 하고, 부인이 갖고 나온 차 대신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정은, 트럼프에 2차 정상회담 요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백악관은 "김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미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달라진 집단체조…남북 정상 모습 등장
북한이 9·9절을 기념해 5년 만에 새로 만든 체제 선전용 집단체조를 선보였습니다.
드론과 레이저 등 최신 기술이 동원됐는데, 반미구호는 사라지고 이례적으로 남북 정상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평양회담 초청…의장단·한국·바른 '거부'
청와대가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를 공식 초청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장단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동행을 거부했습니다.

▶ '대법 기밀문건' 영장 기각…기밀자료 폐기
법원이 대법원 기밀자료를 무더기로 불법 반출한 전직 고위 법관에 대해 청구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법관은 증거인멸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서를 검찰에 제출했지만, 영장이 기각되자 문건과 하드디스크를 모두 폐기했습니다.

▶ 청명한 초가을…서울 아침 17도, 낮 27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청명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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