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선발 라인업 복귀...클루버와 재대결
입력 2018-09-11 03:33 
최지만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코리 클루버와 다시 붙는다.
최지만은 11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 3번 지명타자 선발 출전 예고됐다. 전날 선발 제외됐던 그는 두 경기만에 다시 라인업에 복귀했다.
상대 선발은 18승 7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중인 클루버. 최지만은 클루버를 상대로 7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만 세번째 대결이다. 첫 대결은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지난 6월 6일 있었다. 당시 대결에서 헛스윙 삼진, 2루수 내야안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을 기록했다. 두번째 대결은 탬파베이 이적 후에 있었다. 지난 9월 1일 원정경기에서 헛스윙 삼진, 볼넷, 좌익수 뜬공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말렉스 스미스(중견수) 토미 팸(좌익수) 최지만(지명타자) C.J. 크론(1루수) 조이 웬들(3루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브랜든 로웨(2루수) 제이크 바우어스(우익수) 닉 시우포(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날도 탬파베이는 '오프너' 작전을 쓴다. 디에고 카스티요가 첫번째 투수로 나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