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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日 방문 1차 명단 발표...몰리나 등 8명 확정
입력 2018-09-11 03:24 
지난해 3월 WBC에서 적으로 만난 몰리나와 옐리치. 오는 11월에는 한 팀이 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는 11월 일본을 방문할 메이저리그 올스타 1차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10일 밤(한국시간) 일본 투어에 참가할 8명의 선수 명단을 미리 공개했다. 나머지 명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를 비롯,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신시내티)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 리스 호스킨스, 카를로스 산타나(이상 필라델피아) 윗 메리필드(캔자스시티) 크리스 테일러(다저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산타나는 지난 2014년 일본 투어에 함께한 경험이 있다. 몰리나는 일본 투어 경험은 없지만, 네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말린스 감독이 이끌 이번 올스타 투어는 메이저리그가 일본을 방문하는 37번째 투어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이후 4년만이다.
11월 8일 도쿄돔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도쿄돔(9~11일) 마즈다 줌줌 스타디움(13일) 나고야 돔(14~15일)을 돌며 일본 대표팀과 경기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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