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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레이놀즈 사망…"예상치 못한 채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입력 2018-09-07 11:46  | 수정 2018-09-07 14:52
버트레이놀즈 사망/사진=영화 '해저드 마을의 듀크 가족' 스틸컷
명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어제(6일) 8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영화 '서바이벌 게임'(Deliverance)과 '부기 나이츠'(Boogie Nights)에서의 명연기는 물론이고, 상업적으로 크게 히트한 '스모키 밴디트'(Smokey and the Bandit) 및 등으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어제(6일) 82세를 일기로 숨졌습니다.

레이놀즈의 조카 낸시 리 헤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레이놀즈가 건강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그의 죽음은 예상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삼촌 레이놀즈는 터프한 사람이었지만 친절하고 너그러웠다"면서 "삼촌의 인생 내내 그를 지지하고 즐겁게 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콧수염으로 유명한 레이놀즈는 '캐넌 볼'이나 '스모키 밴디트' 같은 영화에서부터 '터치다운'(The Longest Yard)이나 '고양이춤을 사랑한 남자'(The Man Who Loved Cat Dancing)와 같은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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