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기상특보 109회
입력 2018-09-04 21:07  | 수정 2018-09-05 05:56
Q. 장기간 폭우의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과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 형성돼
해수 온도 높을 때 더 많은 수증기 공급, 밤에 서해안 비구름 형성으로 기습 호우 발생

Q. 국지성 호우 증가 원인은?
국지성 호우, 특정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 집중적으로 비 내리는 현상
지구온난화로 대기 중 수증기량 늘어나 국지성 호우 증가
2000년대 이후 비구름이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 지형효과도 영향

Q. 호우 대비 요령은?
TV, 스마트폰 통해 기상예보와 호우상황 수시로 확인해야
호우특보 발령 시 외출 삼가고 침수 우려 지역 주민 대피 준비
호우가 지나간 후 전기?가스?붕괴가능성 등을 전문가가 점검해야

Q. 올 가을 태풍 전망은?
시마론까지 20개, 1971년 이후 47년 만에 가장 많은 태풍 발생
인도양 계절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충돌로 태풍 씨앗 자주 발생
올 가을 9개~12개 태풍 발생, 1개 정도 태풍 한반도 위협할 전망

Q. 비브리오패혈증이란?
해수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증식 활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
장염 비브리오균은 식중독,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은 패혈증 일으켜
균에 오염된 해산물 날로 먹거나 제대로 익혀 먹지 않으면 감염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사람 간 전파는 안 돼

Q.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시 증상은?
상처 감염일 경우 부종?수포성괴사 발생, 질환 없을 경우 대부분 회복
장염 비브리오균 감염되면 복통 동반하는 설사?구토 증상 나타나
비브리오 패혈증, 잠복기 20~48시간 후 전신 염증과 급성발열 발생
열이 난 뒤 36시간 안에 출혈성 물집 생겨, 저체온증?호흡곤란 유발

Q.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 중독자 등 기저질환자 주의해야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 50%까지 올라가
기저 질환자 등 면역력 약한 고위험군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

Q.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은?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아야
어패류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조리 시 85℃ 이상으로 가열해야
날 것으로 먹는다면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어야
어패류나 해산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기구 소독해야

Q. 유행성각결막염 증상은?
유행성각결막염,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 최근 급증 추세
양쪽 눈 출혈, 부종, 안통, 눈물, 눈곱, 이물감, 눈부심 증상 발생
눈 분비물 접촉 통해 쉽게 전파, 매년 가을까지 증가세

Q. 유행성각결막염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어야
수건, 베개, 안약, 화장춤 등 개인 소지품 공유하지 않아야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하는 어린이는 완치 시까지 등원 제한해야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