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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글의 법칙’ 뉴 병만족, 쓰레기섬에서 24시간 생존에 나섰다
입력 2018-08-31 23:22  | 수정 2018-08-31 2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 후발대 병만족이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는 쓰레기로 가득한 섬에서 24시간 동안 생존 미션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희는 전복과 갑오징어를 사냥하며 먹거리를 채집했다. 또 그녀는 매의 눈으로 코코넛까지 발견하며 ‘에너다희저 이다희의 면모를 뽐냈다. 이다희의 넘치는 에너지에 놀란 박정철은 너는 정말 정글이 잘 맞아”라고 인정했다.
이어 에릭은 바다 사냥에 나섰다. 그는 섬에 버려진 쓰레기로 잠수 장비를 마련했고 앤디와 함께 스노클링을 시작했다. 에릭은 먹을 거를 구한다기보다 떠다니면서 구경하고 싶더라고요”라며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감탄했다.

바다 사냥 중 아찔한 상황도 연출됐다. 작살로 바다 사냥을 이어가던 에릭은 성게 가시에 쏘였고 통증을 호소했다. 에릭은 내가 너는 잡아먹는다. 네가 감히 나를 찔러? 죽었어”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게를 잡은 에릭은 소주 안주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민우와 윤시윤은 김병만을 도와 불피우기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활 모양의 활비비를 이용해 불씨 마련에 성공했다. 윤시윤은 병만이 형 진짜 멋있다. 불붙은 거 보니까 진짜 소름돋는다. 서울 가자마자 병만이 형 팬클럽 들어야겠다”라고 감탄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온 이다희는 코코넛 껍질을 까며 코코넛 밀크를 손수 만들었다. 그녀를 바라보던 김병만은 그렇게 하는거야. 진짜 잘한다”라며 그녀의 끈기를 칭찬했다.
밤이 되자 김병만 족장은 선풍기망으로 바다 사냥에 나섰다. 그는 심벌즈처럼 양쪽을 잡아서 고기를 잡아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민우는 부서진 스노클링 장비를 완벽하게 재탄생시키며 김병만을 따라나섰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민우와 김병만의 찰떡궁합 바다 밤사냥이 펼쳐져 보는 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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