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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대표 서머송? 1위 세븐틴 ‘아주 나이스’, 2위 엑소 ‘코코밥’
입력 2018-08-31 16: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자체제작돌 세븐틴이 ‘아주 NICE로 아이돌 서머송(Summer Song) 1위를 차지했다.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앱 ‘아이돌챔프(IDOLCHAMP)가 지난 2주간 ‘서머송하면 생각나는 아이돌 대표곡은?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치열한 대결 끝에 세븐틴의 ‘아주 NICE가 2위인 엑소의 ‘Ko Ko Bop과 0.5% 차로 1위(39.0%)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1위를 기록한 세븐틴의 ‘아주 NICE는 2016년 7월 여름에 발매된 앨범 ‘러브&래터(Love&Letter)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타이틀곡에는 세븐틴 멤버 우지, 에스쿱스, 버논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우지는 작곡에도 참여하여 힘을 실었다. 청량돌 콘셉트에 맞게, 음악방송에서는 헤어밴드, 멜빵바지 등의 의상으로 여름의 느낌을 더했다. 곡의 클라이막스에서 13명이 함께 ‘세븐틴스러운 청량함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아주NICE!를 외치는 모습을 보면 더위가 싹 가신다.
2위는 2017년 7월에 발매한 엑소의 4번 째 정규앨범 ‘더 워(THE WAR)의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으로 38.5%를 차지했다. ‘코코밥은 매력적인 레게 팝 곡으로, 멤버 첸, 찬열, 백현이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발매 직후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2개 지역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싹쓸이했다. 뮤직비디오는 남다른 색감으로 연일 화제가 되었는데 멤버들의 헤어, 의상은 ‘여름, ‘남미를 연상케 하여, 여름이면 듣고 싶어지는 아이돌 대표 ‘서머곡으로 자리잡게 했다.

3위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으로 8.7%를 차지했다. 빨간 맛은 2017년 7월 발매된 레드벨벳의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의 타이틀곡으로 작년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레드벨벳을 ‘2017 최고 썸머퀸으로 이끌어준 곡이다. 앨범 표지와 티저 이미지를 빨간 색과 상큼한 여름과일의 조합으로 꾸며 팬들에게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선사했다. 레드벨벳은 최근 또 한 번의 썸머송 ‘파워업(Power Up) 으로 컴백하여 연일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어서 4위는 비투비 ‘여행가고 싶어(3.2%), 5위는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2.3%), 6위는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2.2%), 7위는 에이핑크 리멤버(Remember)(1.4%), 8위는 인피니트 그해여름(1.2%), 9위는 엔씨티 드림(NCT DREAM) ‘위 영(We Young)(0.7%), 10위는 위너(WINNER)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0.6%)가 차지했다.
한편,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는 국내 최초 방송참여형 아이돌 앱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투표, 모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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