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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6’ 개봉 일주일 당겨…내년 11월15일 확정
입력 2018-08-31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헤밀턴 주연의 ‘터미네이터6이 내년 11월 15일 관객들과 만난다.
파라마운트는 30일(현지시간) ‘터미네이터6 개봉일을 기존 2019년 11월 22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11월 15일로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래 2019년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을 피해 11월로 옮겨졌다.
일각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심장 수술로 연기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으나, 파라마운트 측은 "심장 수술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일축했다.
‘터미네이터6는 제임스 케메론이 제작이 맡고,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새로운 리부트 영화다. 1편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3부작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린다 해밀턴은 ‘터미네이터 1, 2편에 이어 사라 코너로 복귀한다. 나탈리아 레예스는 다니 라모스 역을 맡는다. 어떤 캐릭터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맥켄지 데이비스의 캐릭터는 비밀에 싸여있지만 린다 해밀턴이 연기하는 사라 코너와 관련된 인물로 예상된다.
디에고 루나가 스카이넷의 새로운 터미네이터 모델로 합류한다. 2019년 11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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