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짜 사나이` 9월 21일 첫방…`정법`에 맞불
입력 2018-08-31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시즌제 예능 신호탄이 된 MBC '진짜사나이300'의 첫 방송일이 확정됐다.
31일 MBC에 따르면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9월 21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MBC가 금요일 핵심시간대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 신설한 '금요일 밤 예능 존'의 주요 시간대에 배치된 것.
'진짜사나이300'이 편성된 시각은 SBS '정글의 법칙'이 전통의 금요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간대다. 여기에 tvN에서는 '꽃보다 할배'에 이어 '알쓸신잡'이 새 시즌으로 컴백을 앞둔 상태. 열혈 시청자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쟁쟁한 프로그램이 포진한 시간대 전격 편성됐다는 것 자체가 MBC가 '진짜사나이300'에 거는 기대와 자신감의 표현이다.
'진짜사나이300'은 건군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최초로 최정예 전투원 300명을 선발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일반 부대뿐만 아니라 특전사, 육군3사관학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훈련을 거쳐 '육군 300워리어'에 지원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리얼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강지환, 안현수, 김호영, 매튜 도우마, 펜타곤 홍석과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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