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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경찰’ 조재윤, 익수자 무호흡에 당황→불시 훈련이라는 소식에 ‘안도의 눈물’
입력 2018-08-27 20:53  | 수정 2018-08-27 22: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순경 4인방이 불시 상황 훈련을 무사히 끝마쳤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바다경찰에는 익수자를 구조하는 순경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실제 익수자 신고 소식에 순경 4인방은 연안구조정을 타고 바다로 나섰다. 익수자 위치에 도착하자 곽시양은 멘토와 함께 바다로 입수해 전속력으로 익수자에게 향했다.
이어 유라는 익수자 구조 밴드를 연결하며 힘을 모았다. 해상용 들것에 실려 익수자가 연안정 위로 올라오자 순경 4인방은 배운대로 응급 처치를 했다.

하지만 익수자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고, 멘토는 유라와 조재윤에게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시켰다. 두 사람은 한시도 쉬지 않고 처치를 계속했다.
익수자가 무호흡인 상태에서 연안구조정은 육지로 복귀했다. 이때 상황 종료하겠습니다”라는 말에 순경 4인방은 어리둥절했다. 알고 보니 실제 상황이 아니라 불시 상황 훈련이었던 것.
연기를 끝낸 익수자가 벌떡 일어나자 그제야 순경 4인방은 웃을 수 있었다. 멍하게 바라보던 조재윤은 저희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거든요. 응급처치 하는데 아버지 생각이 나더라”라며 감정이 올라와서 주체를 못하겠더라고요. 삶에 대한 간절함을 배웠습니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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